K국
2015.05.01 21:14

오멜 이야기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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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편안하셨는지요. 이곳에 온 지도 벌써 두 달이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그 안에서 정신 없이 흘러가는 것들은 없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일상 ATM기에서 인출되었다는 영수증만 받고 돈은 나온 적이 있습니다. 은행을 찾아가서 설명하고 서명하고 서류를 만들고 나서 달이 지나 돈이 되돌아 왔습니다. 학원에서의 수업은 약간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성인반 일부가 영어로만 진행하는 수업이 어렵다고 영어와 현지어를 섞어서 가르치는 반으로 옮겼습니다. 남은 사람들은 서로의 레벨 차이가 극과 극입니다. 학생들반은 듣기는 하는데 현재 레벨에 비해 읽기와 말하기, 단어의 수준이 많이 떨어집니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필요를 보고 필요에 맞게 가르치고, 그들의 영어에 진보가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모임은 매주 이집 저집으로 옮겨 다니며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11시에 모여 식사하고 설거지까지 함께 하고 나면 3시가 조금 못되어 끝납니다. 주변 눈치 보고 예배 드릴 있는 공간이 생기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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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부활절에 초대받은 교회에서 받은 계란


부활절 부활절에는 다른 교회 예배에 초대를 받아 다녀왔습니다. 러시아 교회 예배당을 빌려서 두 모임이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나라는 2000년부터 교회 등록이 사실상 안 되고 있는데 그 전에 등록이 되어 예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이곳이 새삼 부러웠습니다. 두 목사님이 돌아가면서 사회를 보고 말씀을 나누고 아이들이 특별찬양을 했습니다. 예배후 모두 함께 식사를 하고 달걀을 나누었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에 교회에서 예배드릴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사람 학원과 학생들과 점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어린 학생들 중 일부는 한국 스타, 드라마에 관심이 많고 한국 이야기를 듣고 싶어합니다. 성인반 사람들은 직장이나 대학 공부를 위해 영어를 잘 하고 싶어합니다. 그 중에 한 학생은 아르바이트 시간을 쪼개서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영어가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어떻게 하면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학원 선생님들과 스텝들은 날이 따뜻해지면서 매주 토요일 아침에 학원 청소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인 제가 뭘 모르거나 도움을 요청하면 친절하게 잘 안내하고 가르쳐줍니다.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일요일 모임의 현지인 목사님 가정은 참 열심으로 섬기십니다. 따뜻하게 사람들을 챙기고 주중에 가정을 방문해서 기도모임을 가집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누구나 다 세상을 이길 힘을 갖고 있습니다.

세상에 대해 이길 수 있는 승리는 우리의 믿음에 있습니다. (요일5:4)

 

수업을 하면서, 학원 사람들을 만나면서, 일요일 모임에 참석하면서 제 일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어떤 믿음의 고백을 하고, 어떤 힘으로 사는지 날마다 제 자신을 돌아보아야겠습니다. 이 믿음으로 이 땅에서의 승리를 보고 싶습니다.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날마다 믿음을 가지고 그 믿음에 힘이 있고 그 힘으로 이곳에서의 승리를 바라보며 생활할 수 있도록

수업을 잘 준비하고, 학생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잘 보고, 그 필요에 맞게 잘 가르칠 수 있도록

학생들을 대할 때 주님의 사랑이 전달되고, 주님의 마음으로 그들을 섬길 수 있도록

주일 예배 때 만나는 사람들과 잘 교제하고, 그들과 사귐이 있도록

건강과 시간관리

 

하나님의 자녀로 생활하면서 승리를 맛보는 한 달이 되길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평안하십시오.       나하르 드림


*알림메세지 : 보안상의 이유로 나하르님께 메일이나 편지로 연락하실 경우, 출장지역이름, 나하르본명, 파건회사, 소속회사이름과 기독교관련 단어/명칭에 대한 사용을 피하시고 다른 단어로 바꾸어 주시기바랍니다. (. 두 손을 모읍니다. 그 분…)

*기도모임(부산) : 안지성/김미숙집사,tankiman@hanmail.net/011.9516.9863, 나하르연락처 :jn717@hanmail.net/nahar@swissmail.org

*연락: 한창우(재정): (NZ) 021-0255-9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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