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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움이 가져다 준 두가지 마음

(호세아 10:1~4)

 

  • 암송: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전10:12)

             So, if you think you are standing firm, be careful that you don't fall! (1 Cor 10:12)

 

  1. 호세아서 10:1절을 읽어보세요. 현재 이스라엘은 어떤 상태에 있다고 하나요? (참고 4:7)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번영할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 (개역개정)

 

이스라엘은 열매를 많이 맺는 포도나무와 같다. 그 백성이 열매를 많이 거둘수록 우상을 위한 제단도 많이 쌓는다. 땅이 아름다울수록 헛된 신들을 위한 돌 기둥도 더 많이 세운다. (쉬운)

 

10장 1절은 이스라엘이 열매를 많이 맺는 무성한(풍성한) 포도나무 같다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많이 맺을수록 우상을 위한 제단을 쌓고, 헛된 신들을 위해 돌기둥을 세웠다고 한다. 4:7절을 참고해도 이스라엘은 번성할수록 하나님께 범죄를 하였다고 얘기하고 있다. 이 구절을 통해 첫번째로 우리가 알수있는 점은 이때가 바로 이스라엘이 번성(prosper)하고 있던 (열매를 많이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인) 그런 때라는 것입니다.

 

호세아서의 역사적 배경 (호크마 주석)

호세아가 예언 사역을 했던 시기는 앗수르가 사마리아를 함락시키기 직전 여로보암 2세가 통치하던 시기였다. 이 시대는 물질적으로는 풍요롭고 번영하던 때였다. 당시 북왕국은 동쪽과 북쪽의 경계선을 다윗, 골로몬 제국 시대와 거의 동일하게 확장 시켰다. (중략) 호세아 시대의 사람들은 패배와 침입의 공포를 전혀 느끼지 않게 되었다. 그들은 오랜 세월 동안 계속되는 평화로 인하여 경제적 번영을 맛보게 되었다. 땅은 풍성한 소출을 내었으므로 (대하 26:10) 많은 사람들은 부족함이 없게 되었다. 그 결과 백성들은 사치를 즐기게 되었고 활발하게 건물을 세웠으며 (8:14) 자부심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5:11; 사9:10)

 

이스라엘의 외적(externally)으로는 풍요로움을 누리게 되었다. 하지만 외적으로 풍요하면은 풍요할수록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더 감사하고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게 아니였다. 이스라엘은 그들이 풍요할수록 오히려 우상을 위한 제단과 돌기둥들을 더 많이 세웠다는 것이다. 그들의 풍요함이 그들을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다가오게 하는 것이 아닌, 반대로 영적 타락의 길로 가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1. 1절과 같은 상황이 이스라엘에게 어떤 마음을 갖게 만들었습니까? (10:2~4; 8:14)

 

개역개정은 ‘두 마음’을 품었다고 하고 쉬운성경은 이를 ‘거짓된 마음’으로 표현한다.

 

[두 마음 (거짓된 마음)]

2절은 이스라엘이 두 마음을 품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만이 아닌 그안에 다른 마음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호세아서는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연인의 관계(호세아와 고멜)로 비교했는데, 남자가 자신의 아내를 두고 다른 사람을 마음에 품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게 얼마나 악한 것일까?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하지만 그 안에 전혀 다른곳을 바라보고 있는 다른 마음을 품고 있는 것이다.

 

[두려워하지 않음]

10:3절은 이스라엘이 이런 다른 마음을 품은 동기에 대해서 얘기한다.

10:3절을 읽고 얘기를 나눠보자.

“우리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므로 우리에게 왕이 없다. 하지만 왕이 있다 하더라도 그가 우리를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이전 설교에도 이와 같은 맥락의 설교를 한적이 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에게 왕이 없다라고 얘기하는 것이다. 겉으로는 제사도 드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들은 하나님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에게 하나님은 왕이 아니셨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은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지 않게 만든 것이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왕으로 섬기지 않는 마음이 생기니 그 마음에 다른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물질적인 풍요로움]

물질적인 풍요로움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fear)을 잊게 만들었다.

물질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으니 물질에 더 의지하게 되고 세상에 두려운것이 없어진 것이다. 그래서 물질적인 풍요로움은 우리에게 오히려 너무나 위험할수 있는 것이다. 8:14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 창조주를 잊어 버리고 자기들이 지은 왕궁을 의지했다. 유다도 그 많은 요새를 의지했다”고 한다. 눈에 보이는 풍요로움에 하나님을 잊게 된것이다.

 

[다른 마음의 결과]

10:4절은 그들이 품은 다른 마음의 결과를 이야기 해주고 있다.

그들은 거짓 맹세를 많이 하며, 지키지도 않을 언약을 맺었다고 한다. 지킬 마음도 없으면서 하나님께 맹세를 하고 약속을 한다는 것이다.

 

어떨때 이런 맹세와 언약을 하는 것 같은가?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혀 없으면서도, 우리가 지금까지 교회 안에서 해온 일들이기 때문에 남들 눈치 때문에 하게 될때, 혹은 우리가 별로 하나님을 원하지도 않지만, 괜히 하나님을 안 믿었다가는 우리 삶 가운데 혹시라도 불이익을 얻게 될까봐. 거짓으로 맹세하고 약속을 할때도 있지 않은가 싶다. 한마디로 그런척 하는 것이다.

 

이것을 좀 유식한 한국말로는 ‘위선(Hypocrisy)’라고 한다.

네이버 국어 사전에서는 위선에 대해서 “겉으로만 착한 체함”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속마음에는 악한 마음을 품고 있으면서도 겉으로만 착한 척, 선한 척, 거룩한 척 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신앙 가운데 이런 위선의 신앙이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았으면 하는 것이다.

 

  1. 우리에게도 풍요로움이 가져다준 다른 마음이 있지는 않은가요? 우리 자신도 모르게 겉과 속이 다르게 행동하고 있는 모습은 있지 않은지 생각해보세요. (고전10:12)

 

우리는 이전보다 훨씬 좋은 환경 가운데 살게 되었다.

대한민국에 과거에는 세상을 놀랍게 할정도의 대단한 영적 부흥들이 있었다. 이러한 놀라운 부흥이 우리에게 있을수 있었던 한가지 분명한 원인은 헐벗고 가난했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가난하고 헐벗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너무나 갈망했다. 하나님을 찾지 않으면 살수가 없었다. 하나님의 은혜만이 우리가 살아갈수 있는 길이었다. 그런데 우리는 ‘살만해지자’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태도가 돌변하게 되었다. 우리가 언제부터 잘살았다고 이렇게 교만하게 행동하고 있나 싶다. 하나님을 등지고 있고,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들을 행하고 있다.

 

다른 사람만 비판할 문제가 아니다. 우리 자신을 정말 잘 돌아봐야 한다.

나는 어떤가? 나는 물질이 주는 풍요함 가운데 안주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나님이 필요없어지고 있지는 않은가? 교회는 오고 예배는 드리지만 속으로는 다른 생각들이 가득한, 겉과 속이 다른 그런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꼭 물질적인 풍요로움 뿐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세상적으로 성공을 할 때든지, 삶의 큰 문제가 없을 때, 쉽게 교만하고 실수를 하게 된다. 아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한참을 지냈는데 자신을 돌아보면 잘못된 모습으로 살고 있을 때도 많다. 그렇기 떄문에 사도바울은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전10:12)”라고 충고를 하였다. 우리가 서있다고 생각했을때가 어쩌면 가장 조심해야할 때일수 있다는 것이다.

 

  1. 호세아 8장에는 이스라엘의 이런 위선적인 마음들이 어떻게 드러났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음 구절을 읽고 이스라엘의 이런 위선적인 신앙에 대해서 나눠보세요.

 

  1. 행위를 통해 나타남 (8:2~3)

8:2~3절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도와 주소서 당신은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라고 부르짖으면서도 ‘선한 것을 쫓아 버렸다’고 이야기한다. 말은 하나님을 찾는다고 하고, 하나님만이 우리 하나님이라고 고백했지만 이스라엘은 전혀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한 일들, 옳은 일들을 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말만 ‘당신은 우리 하나님’이라고 고백했지 그 마음의 중심 가운데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2 Israel cries out to me, 'O our God, we acknowledge you!' 3 But Israel has rejected what is good; (NIV)

2 이스라엘은 저희 하느님을 안다고 나에게 외치면서도, 3 나에게서 받은 좋은 것을 뿌리쳤으니 적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리라. (공동번역)

 

이에 대해 예수님이 하신 동일한 말씀이 있다. 무엇인가? (질문)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7:21)

 

예수님도 호세아서의 말씀과 동일한 말씀을 하셨다. 예수님에게 주여 주여 하지만 그들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것이라는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 예수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우리 마음의 중심은 우리 삶의 행동으로 드러나게 되어 있다.

우리가 진정으로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는 때로는 아닌척 숨기고 살수도 있지만, 거룩한척 선한척, 신앙이 좋은척 보여줄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우리의 삶 가운데 드러날수 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우리의 하나님으로 인정을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선한 일들, 불쌍한 이웃을 돕고, 연약한 친구에게 힘이 되어주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들에 최선을 다하는 일들에 당연히 열심을 낼것이다. 만약에 우리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면 우리는 위선적으로 행동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1.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행동함 (8:4)

“왕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것이 아니며 그들이 지도자들을 세웠으나 내가 모르는 바이며…”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왕들을 자신들의 왕으로 세운것이 아니였다. 그들의 지도자들을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세운것이 아니였다.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과는 무관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또한 이러한 위선의 신앙이 너무나 많을 때가 있다.

기도는 열심히 주님의 뜻대로 하겠다고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결정을 할때는 우리 마음대로 너무나 쉽게 결정해버리는 경우들이 있다. 하나님의 뜻을 충분히 묻지 않고 기도하지 않고 성급하게 결정하고 성급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에게 왕을 세우고 지도자들을 세우는 일은 당연히 그들에게 있어서 너무나 중대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러한 일을 자신들의 뜻대로 (소견에 옳은대로) 행동하는 모습들은 너무나 위선적일수 있는 모습이다.

 

참고로 청소년부에서도 이제 곧 리더를 세우게 된다.

학생 리더를 세운다고 가볍게 생각하지 말자. 인기 투표로 생각하지 말자. 우리가 우리 청소년부 공동체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간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없이 투표하며 리더를 뽑는 모습들은 매우 위선적인 모습일수 있는 것이다.

 

  1. 예배 가운데 드러남 (8:13; 6:6; 롬8:27)

13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제물을 바치고 그 고기를 먹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기뻐하시지 않는다고 하신다.

 

이게 무슨 말인가? 이를 통해 알수 있는 사실이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제사라는 형식 자체를 원하신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저닌예배만 열심히 많이 드린다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다는 것이다. 6:6절을 보면 이를 좀더 분명하게 알수 있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의 중심을 원하시고 우리와의 관계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와 사랑의 관계 가운데 있기를 원하시지 그저 형식적으로나 외식으로 하나님께 나오는 것만을 원하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로마서 8:27절은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서는…”이라고 얘기한다.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예배하고 있는지를 아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마음은 딴데 가있는 위선적인 예배의 모습이 아니라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런 마음,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 마음이 만나는 그런 예배를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는 것이다.

 

  1. 우리의 신앙 가운데 본문과 같이 위선적인 마음이 있지는 않은가요? 호세아서 8장과 10장의 내용들을 토대로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세요. (참고: 마23:27)

 

학생들이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갖도록 한 후 나눠주세요.

 

  1. 거짓 맹세와 약속을 함
  2. 하나님을 찾지만 선한 행동을 하지 않음
  3.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행동함
  4. 예배를 드리는 모습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마23:27)

 

[결론]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오늘 성경공부에서 배운 내용 중 자신의 마음 가운데 남는 부분을 이야기하고 Summary하게 해주세요.

 

결국 위선적인 신앙의 결말은 멸망이며 우리가 우리 안의 진실한 신앙, 우리의 연약함을 정직하게 고백하고 우리를 불쌍히 여겨 달라며 하나님께 갈급한 마음으로 나갈때 참된 회복과 기쁨이 있다는 것을 잊지않았으면 한다.

 

선줄로 생각할때 넘어지지 않도록, 풍성하고 성공했다 할때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서지 않도록 계속해서 우리를 묶어매어 다시금 우리를 결단코 포기하시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로 늘 나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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