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you believe in Mother?
(고린도전서 7:29-31)
- 암송: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저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마 6:20)
- 자궁속의 두 아기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느낌 점을 나눠보세요.
내일 설교에서 아래 이야기를 나눕니다. 선생님들 먼저 읽어보세요.
(제가 페이스북에서 공유한 글입니다.)
한 엄마의 자궁에 두명의 아기가 있었다. 한명이 나머지 한명에게 물었다.
"출산 이후의 삶을 믿어?"
다른 한명이 대답했다,
"왜? 당연하지. 출산 이후에는 분명히 무언가가 있어.
아마 우리는 이곳에서 그 이후의 삶을 준비하고 있는게 아닐까?"
"헛소리마" 첫째가 말했다.
"출산 이후의 삶 따윈 없어. 대체 어떤 종류의 인생이 있을 수 있단 말야?"
둘째가 말했다, "잘은 몰라, 하지만 여기보단 꽤 밝을거야. 어쩌면 우린 두 다리로 직접 걷고 입으로 음식을 먹을지도 몰라. 아마 우리가 지금 이해하지 못하는 다른 감각들을 얻을 수도 있겠지."
첫째가 대답했다, "어리석은 생각이야. 걷는다는건 불가능해. 입으로 음식을 먹는다고? 웃기는 소리! 탯줄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분을 공급해주잖아. 그렇지만 탯줄은 너무 짧아. 그러니까 출산 이후의 삶이란 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둘째는 주장했다, "흠, 내 생각엔 여기와는 전혀 다른 것이 존재하지 않을까? 아마 탯줄이 필요하지 않게 될지도 몰라."
첫째가 대답했다, "헛소리. 그리고 출산 이후의 삶이 있다고 치자. 왜 아무도 거기로부터 돌아오질 않는거지? 출산이 결국 인생의 끝이야. 출산 이후에는 그저 어둠과 침묵, 그리고 잊혀짐만이 존재한다고. 출산은 우릴 어디로도 데려가지 않아."
"음, 나도 잘 모르겠어." 둘째가 말했다. "하지만 우린 분명히 엄마를 만나게 될거고, 엄마가 우릴 돌보실거야."
첫째가 대답했다 "엄마? 너 진짜 엄마를 믿어? 웃기는 소리야. 만약 엄마가 존재한다면 지금 어디에 있는데?"
둘째가 말했다, "엄마는 항상 우리 주변에 있어. 우리는 그녀에게 둘러 쌓여있지. 우리는 그녀의 일부야. 엄마 안에 우리가 살아간다고. 엄마가 없이 이 세상은 존재하지도, 존재할 수도 없었어."
첫째가 말했다. "나한텐 엄마가 안보이는걸, 그러므로 논리적인 단 하나의 결론은 그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거야."
둘째가 대답했다, "네가 만약 조용히 집중해서 들으려고만 한다면 엄마의 존재를 느낄 수 있을거야. 그리고 위로부터 우릴 부르는 엄마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도 들을 수 있겠지."
-- Útmutató a Léleknek
- 오늘 본문 말씀을 다시 읽어보세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해야한다고 했습니까?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사도바울은 종말론적 관점에서 얘기를 하기는 했지만 꼭 종말론적 관점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인생은 정말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 버립니다. 어리니까 청소년이니까 시간이 많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간은 정말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얼마 있지 않은 시간에 우리는 쓸데없는 것, 영원하지 않은 것에 마음을 빼앗기며 살기에는 우리의 시간이 너무나 아깝습니다.
본문은 그렇기 때문에 아내(혹은 남편), 물질적인 것들, 인생에 희노애락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너무 마음을 빼앗기지 말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 우리는 무엇에 마음을 빼앗기며 살고 있나요? 우리가 하늘에 쌓고 있는 것은 무엇이고 땅에 쌓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나눠보세요.
여러가지 나눌수 있습니다. 남친, 여친이나 좋아하는 연예인이 될수도 있고, 내가 당한 어떤 어려움이나 슬픈 일로 인해 그에 너무 많은 마음을 빼앗기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믿음의 차이로 인해 어려울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이게 시험이나 정죄의 기준이 되는 것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계속해서 “내가 어떻게 하나님 나라에 보화를 쌓을까?”, “하나님을 어떻게 기쁘게 해드릴수 있을까?”, “죽음 이후의 삶을 어떻게 준비할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고 생각하고 기도하는 것은 너무나 귀한 일입니다.
저는 종종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나는 오늘 하늘에 얼마나 보화를 쌓았을까? 나는 얼마나 천국을 살 준비가 되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 내 삶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내 관심이 달라집니다. 청소년들이 동일한 생각을 해볼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