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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8일: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 >

 

1. 무엇을 가르칠까?

 

본문

호세아 3장 1-5절

암송 구절

호세아 3장 1절

학습 목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시고 돌이켜 주세요.

하나님의 포기 없는 사랑에 감사를 드려요.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나도 하나님을 더욱 사랑해요.

 

1. 호세아서: 호세아서는 12 소서신서 가운데 첫 번째 책입니다. 호세아는 북이스라엘의 선지자로, 약 60-65년 동안 활동했고 그의 이름은 구원을 의미합니다. 호세아가 사역을 시작한 여로보암 2세 시대에 그 나라는 부흥되었지만, 그때와 그 이후의 이스라엘의 왕들은 종교적 부패에서 떠나지 못했습니다. 예후가 바알 종교를 철폐했으나, 여호와 하나님을 바알 종교 의식으로 공경하는 가증한 일은 계속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는 온전하지 못했고 이교주의와 타협된 형태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충성되지 못한 종교는 결국 부패한 도덕을 낳았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에게 종교적 부패와 도덕적 부패를 거듭 지적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그분의 언약관계를 결혼에 비유하며, 이교주의와 우상숭배에 감염된 이스라엘을 남편을 떠나 음행하는 음녀로 비유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호세아 선지자에게 음란한 아내 고멜을 취하여 그녀가 도망가도 다시 사랑으로 찾아오라고 명하심으로써,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사 돌이키실 것임을 약속하셨습니다.

 

2.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께서 호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떡을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저희를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에게 연애를 받아 음부 된 그 여인을 사랑하라(1절).” 이스라엘 백성은 우상을 숭배함으로 하나님을 배반했습니다. 건포도 떡을 즐긴다는 것은 그 맛과 관련하여 육체적이고 감각적인 우상숭배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이것은 앗수르의 풍요의 여신 아스다롯 신전에 바쳐진 떡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렘 7:18). 그러나 이러한 이스라엘의 배반과 음행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여전히 사랑하셨습니다. 여호와는 참으로 이스라엘 자손을 사랑하는 여호와이십니다. 호세아는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처럼, 음부 된 여인이라도 데려와 사랑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명령을 통해 비록 타락한 이스라엘이라도 끝까지 긍휼히 여기시는 사랑을 표현하셨습니다(14:4). 한편 호세아는 은 15세겔과 보리 1호멜 반을 주고 음부 고말을 데려왔는데 이는 은 30세겔 값으로, 이것은 이스라엘 사회에서 보통 노예의 몸값이었습니다. 이는 고멜의 낮아진 신분과 노예적인 생활 상태를 암시하며, 결국 창녀와도 같은 이스라엘의 모습을 반영합니다.

 

3. 변화의 기간: 호세아가 고멜을 데려옴으로써 여인의 음란한 생활은 끝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여인은 남편에게 돌아와 순결한 삶을 살도록 요청받습니다. 그러나 여인은 많은 날 동안 다른 남자 뿐 아니라 남편과의 성적인 교제가 금지되었습니다. 여인은 고독과 절제를 통해 새롭게 변화되는 날까지 훈련을 받아야 했습니다. 고멜의 절제 기간은 이스라엘의 포로 기간을 상징합니다. 많은 날 동안 이스라엘에 왕도 없고 지도자도 없고, 여호와께 드리는 제사도 없고, 우상숭배로 변질된 주상(돌 기둥)과 에봇도 없고, 우상 드라빔도 없이 지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전통적인 제사이든지 우상과 관련된 혼합적 종교 행위이든지 간에, 그날 동안에는 종교 자체가 폐지될 것을 말합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정치적, 종교적 암흑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은 이스라엘에게 참회의 기회이며, 인내와 시련을 통한 훈련의 시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돌이킬 수 있는 회개의 기회를 주시고, 새 언약 아래에서 그들이 새롭게 변화할 때까지 인내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긍휼 가운데 회복될 것입니다.

 

4. 일의 결국: “그 후에 저희가 돌아와서 그 하나님 여호와와 그 왕 다윗을 구하고 말일에는 경외함으로 여호와께로 와 그 은총으로 나아가리라(5절).” 이스라엘은 시련의 기간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을 찾을 것입니다. '다윗'은 일차적으로 다윗 왕가의 혈통을 의미하나, 궁극적으로 메시아를 가리킵니다. 이스라엘은 참된 왕이신 메시아를 찾고 그에게 복종하게 될 것입니다. 말일(last days)은 종말을 의미하는데, 그때는 구속이 완성되는 메시아의 날이며 하나님 나라가 극치에 이르는 메시아 강림의 날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하나님을 떠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우리도 그분을 더욱 사모해야 할 것입니다.

2. 어떻게 가르칠까?

 

1) 한 눈에 보기

 

(1) 준비물: 펜

 

순서

구성

제목

준비물

1

소개

주제

(제목, 본문, 암송구절)

-

2

도입

밭 가꾸기

배우자의 배신?

3

말씀 보기

씨앗 심기

이스라엘의 배신

4

말씀 이해

꽃 피우기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

5

적용

열매 맺기

나도 하나님을 사랑해요!

6

기도

기도하기

 

-

(2) 순서 및 구성

 

 

2) 자세히 보기

 

(1) 소개

 

➀ 제목 읽기: 오늘의 제목은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이에요.

➁ 본문 읽기: 성경을 찾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호세아 3장 1-5절이에요.

➂ 암송 구절: 이번 주 외울 말씀은 1절이에요.

 

(2) 밭 가꾸기: 배우자의 배신?

 

** 활동 목적: 결혼 혹은 연애관계에서의 배신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하나님께서 배반한 이스라엘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것이 얼마나 큰 사랑인지 이해하도록 합니다.

➀ 질문: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➁ 대화: (1) 그림을 보세요. 결혼한 신랑신부가 있어요. 그런데 신부가 갑자기 다른 남자를 사랑한다며 도망을 가 버렸어요. 만약 미래의 내 아내가, 내 남편이, 혹은 지금의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나를 배신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나요? 화가 나기도 하고 그 사람이 밉기도 하고, 너무 슬프고 절망스러우면서 질투도 나고... 여러 안 좋은 기분을 한꺼번에 다 느끼게 될 것 같아요. (2) 그럴 때 나는 어떻게 할 건가요? 보기 중에서 선택해 보세요. “1번 두 번 다시 만나지 않는다, 2번 엄청 화를 내며 따진다, 3번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4번 어떻게든 복수한다, 5번 용서하고 다시 받아준다.” 왜 그렇게 할 건지 이야기해 보세요. (대화하기) 보통 1번에서 4번까지 하지 않을까요? 나를 버리고 다른 남자, 다른 여자를 사랑한 사람을 다시 받아주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닐 거예요.

➂ 연계: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서도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겼어요. 하나님 입장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이 바람을 피고 있는 것과도 같았어요. 그러면 하나님은 배신한 이스라엘을 어떻게 하셨을까요? 이스라엘을 두 번 다시 만나주지 않으시고 그들을 절대 용서하지 않으셨을까요? 성경을 함께 볼게요.

 

(3) 씨앗 심기: 이스라엘의 배신!

 

** 활동 목적: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기며 즐거워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이스라엘이라도 여전히 사랑하셨음을 배웁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합니다.

➀ 질문: 하나님께서 배신한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하셨나요? 빈칸에 알맞은 말을 채워 보세요(1, 5절).

➁ 활동: *빈칸 답안: (1)다른 (2)신들 (3)사랑 (4)여호와 (5)복

➂ 대화: 완성된 말씀을 읽어요. “(1)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그녀에게는 다른 사랑하는 자가 있으며, 너에게 부정한 아내였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다른 신들을 섬기며 건포도 빵을 좋아하더라도 내가 그들을 사랑했듯이 너도 그녀를 사랑해야 한다.” (2) 마지막 날에 그들은 여호와께 나아올 것이며, 주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실 것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섬겼어요. 우상을 섬기면서 즐거워하고 재미있어 했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이스라엘이라도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셨어요.

➃ 연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어떻게 사랑하셨는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4) 꽃 피우기: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

 

** 활동 목적: 하나님과 그 백성 간의 사랑은 하나님께서 먼저 시작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이 유지하시며, 마침내 하나님이 끝까지 이루심을 배웁니다. 우리의 배신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도록 합니다.

➀ 질문: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얼마나 사랑하셨나요? 화살표를 따라가며, 괄호 안에 ‘yes' 또는 ’no'를 써 보세요(1-5절).

➁ 활동: *답안: (1)no .(2)yes (3)no (4)yes (5)no (6)yes (7)yes

➂ 대화: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어떻게, 또 얼마나 사랑하셨을까요? (1) 이스라엘이 먼저 하나님을 사랑했나요? 그렇지 않아요. 그럼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먼저 찾아가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 달라고 구했나요? 그것도 아니에요. (2)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먼저 아시고, 먼저 사랑하시고, 그들을 먼저 찾아 가셨어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어 주셨고,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 주셨어요. 사랑의 약속을 맺으신 거예요. 이 사랑은 처음부터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되었어요. (3) 그런데 이스라엘은 어떻게 했나요? 변함없이 하나님만 섬겼나요?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처음 약속을 맺을 때부터 배신하지 말라고 경고하셨어요. 하지만 이스라엘은 배신을 밥 먹듯이 했어요. (4)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우상들을 사랑했어요. 아내가 남편을 떠나 다른 남자를 사랑하듯이,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을 사랑했어요. (5) 그러자 하나님은 괘씸한 이스라엘을 버리셨나요?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께서는 그런 이스라엘이라도 여전히 사랑하시고, 그들을 떠나지 않으셨어요. 사람의 사랑은 변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6)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해 주셨어요. (7) 그리고 이스라엘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셨어요. 그들이 잘못을 고백하고 깨끗한 모습으로 새롭게 변화될 시간을 주셨어요. (8)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결국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고 약속하셨어요.

➃ 연계: 우리도 이스라엘처럼 하나님께 잘못할 때가 있어요. 하나님을 잊고 살 때도 있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을 골라 할 때도 있어요. 어쩔 때는 그런 내 자신이 밉고 한심하기도 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나라도 여전히 사랑해 주시고 용서해 주세요.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5) 열매 맺기: 나도 하나님을 사랑해요!

 

** 활동 목적: 나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끝 없이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함을 느낍니다. 나도 하나님을 날마다 더욱 사랑하고 싶은 마음을 품고, 하나님께 사랑의 고백을 드리도록 합니다.

➀ 질문: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잘못할 때도 오래 참으시고, 돌이킬 기회를 여러 번 주세요.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도 사랑하겠다고 <미션단어>를 사용해 고백해 보세요.

➁ 대화: 내가 예쁜 짓을 할 때뿐 아니라 하나님 속을 썩일 때도 여전히 나를 너무너무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께 어떤 마음이 드나요?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그림을 보세요. 하나님이 날 꼭 안아주시고, 나도 하나님을 꼭 안고 있어요. “하나님, 저도 사랑해요!”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우리는, 역시 하나님을 날마다 더욱 사랑해야 돼요. ‘사랑’과 ‘감사’라는 미션 단어를 넣어서 하나님께 드리는 편지를 써 보세요.

➂ 연계: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사랑의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계시다는 것, 잊지 마세요.

 

(6) 기도하기

 

➀ 함께 기도: “하나님, 저를 끝까지 사랑해 주셔서 감사해요.”

➁ 선생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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