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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으로 하나님 나라에 참여하는 자

(출애굽기 35:4~29; 36:2~7)

 

  • 금송아지 사건 후 하나님은 모세에게 새로운 돌판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은 자신의 성품을 나타내셨습니다. (34:6~7)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다시 언약을 세우십니다. (34:10)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성막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 암송: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엡4:13)

 

  1. 지금 교회에서 어떤 일에 참여하고 있는지 무엇이든지 나눠보세요. 참여하는 것이 없다면 어떤 것을 하면 좋을지 함께 나눠보세요.

 

이런 기회에 학생들이 청소년부 일들에 많이 참여했으면 합니다. 팀 활동들을 모르는 아이들이 있다면 소개 시켜주시고 많이 참여할수 있도록 격려해주세요.

 

찬양팀, 연극팀, 워쉽댄스팀, 문서팀, 교회 오케스트라

(다만 찬양팀은 더이상 새로운 인원을 받지 않습니다.)

 

꼭 팀활동 아니더라도 교회의 일에 뭔가 참여하고 싶은게 있는지 물어보시고 청소년부 일에 많이들 관심을 갖고 참여해갈수 있도록 이끌어주세요.

 

  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무엇을 명하십니까? (5절~19절)

 

1) 누구든지 마음에 원하는 자는 아래와 같은 예물을 바치라고 한다. (5절)

금, 은, 놋, 파란 실, 자주색 실, 빨간 실, 고운 모시, 염소털, 붉게 물들인 숫양 가죽, 부드러운 가죽, 조각목, 등잔 기름, 분향할때 쓰는 향료, 사람 머리에 붓는 기름, 대제사장의 예복인 에봇, 가슴덮개에 달 줄마노와 보석들을 받치라고 한다.

 

2) 마음이 지혜로운 (손재주가 있는) 자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만들라고 하신다. (10절)

 

이러한 물건들은 다 성막(회막)을 짓는데 사용된 물건들이다.

 

  1.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이러한 요구에 어떻게 반응했나요? (36:2~7) 예물을 가져왔던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가져온걸까요? (21~22절)

 

36장 말씀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침마다 계속해서 예물을 가져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 예물들을 너무 많아 하나님의 명령하신 일에 쓰기에 남았다고 한다. 그래서 도리어 이제 만들기도 그만하고 가져오기도 그만하라고 명할 정도였다고 한다.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가져왔나? 억지로였나?

아니었다. 그들은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나님이 무서워서 그렇게 드린것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던 것과 마찬가지로 원했던 이들, 마음에 감동이 있고 자원하는 마음을 가진 자들이 왔다고 한다. 마음에 원하는 남녀가 와서 예물들을 아낌없이 내놓았다고 한다. 자신들의 팔찌와 귀고리와 가락지 목걸이 등 여러가지 금품들을 내놓았다. (22절) 청색 자색 홍색 실, 베실, 염소털, 가죽, 은, 놋 등 많은 예물들을 사람들이 있는대로 가지고 나왔다. 마음에 슬기로운 (손재주가 있는) 여인들은 직접 실을 빼서 가져오기도 했고. 어떤 여인들은 마음에 큰 감동이 있어 염소 털로 실을 뽑기도 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과 비슷한 일이 한국에서 있었었다. (IMF)

1997년 12월 한국에 IMF가 왔다. 한국이 경제상황이 심각하게 안좋아져 국가 부도 위기에 처하자 한국이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에 구제 금융을 요청했던 일이었다. 말이 어려운지 모르겠는데 한마디로 한국이 망해버린것이다. 나라가 부도가 날 위기 인것이었다. 그런데 당시 위기에 수많은 국민들이 발벗고 나서서 집안에 꽁꽁 숨겨놓았던 금덩이들을 들고 나와 전국적인 금모으기 운동이 진행이 되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어린 아이로부터 고령의 노인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집안에 고이 간직하고 있던 금들을 들고 나왔다. 온 대한민국이 이 때문에 울었고, 전세계가 이런 한국의 모습을 보며 감동을 했다. (사진이나 영상등 시청각 자료를 보여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비슷한 상황이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막을 짓기 위해서 성막을 지을 재료들을 가져오라 하자,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에 감동이 되어, 자원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각자 예물을 가져오고, 물건들을 직접 만들어서 가져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 지금 이런 이스라엘의 모습은 이전의 모습과는 너무나 상반된 그런 모습입니다. 이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떠올려보세요. (참고 출32:2~4, 9) 무엇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토록 변하게 만들었을까요? (34:6~10)

 

이스라엘 백성이 성막을 짓는데 이토록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는 모습은 바로 이전의 사건들을 생각하면 매우 상반되게 느껴질수 있다. 32장에서는 금송아지 사건이 있었다. 하나님은 그들을 목이 뻣뻣한 백성이라고,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고집스러운 백성이라고 하셨다. 시내산까지 오기 전에도 모세를 원망하고 (15:25),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죽게한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고 (16:3), 하나님을 시험하기도 했다. (17:7) 생각해보면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바로 건넌후 하나님을 찬양했던 그 시간 외에는 한번도 하나님 앞에 올바른 모습을 보였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 성막을 만들기 시작하는 이 시점 가운데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이렇게 행동하고 있는 것일까?

 

그에 대한 답은 오늘 본문의 바로 앞장인 34장에서 나온다. 우리가 기억하듯이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금송아지)으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싹다 멸하시려고 하셨었다. 그만큼 그들의 죄악이 큰것이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분노하셨고,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죄악을 철저하게 느끼게 하였다. 32:20절에서 모세는 금송아지를 가루로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이 마시게 했고 (21절 큰죄, 22절 악함, 24절 방자), 32:28절에서는 같은 형제들 3000명이 그 죄악으로 인해 죽음을 당해야했다. 32:3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을 치셨다고 하는데 이는 전염병으로 해석을 하기도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더이상 이스라엘과 동행하시지 않겠다는 말씀을 하시기까지도 했다. (33:3)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죄악이 얼마나 큰것이었는지 이런 여러가지 일들을 통하여서 느끼게 되었을것이다.

 

그런데 결국 하나님은 마음을 또 다시 돌리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34:6~7절을 함께 읽으면 좋겠다) 하나님은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고 하신다.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죄악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용서하셨다. 죄의 결과(벌)는 있었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용서해주시고 다시 한번 이스라엘과 동행하실것을 약속하셨다. (34:8-10)

 

결국 이스라엘 백성을 변하게 한것은 무엇인가? 은혜였다. 자신들의 큰 죄악을 경험하고, 죄악의 끔찍한 결과들을 보게 된후, 다시 한번 경험되는 하나님의 은혜였다. 그 하나님의 은혜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그들의 자세를 바꾸게 한것이다.

 

성경 가운데 많은 인물들이 그런 변화를 경험했다. 대표적으로 바울이 그랬고, 베드로가 그랬다. 역사 가운데도 수많은 정말 너무나 많은 크리스찬들이 자신들의 죄악의 크기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경험하신 후, 하나님의 큰 은혜를 알고, 하나님 나라에 참여하며 정말 바른 크리스찬으로써 살아갈수 있게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 처럼, 구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구원 이후에도 우리는 우리의 죄악됨을 깊이 깨닫고, 그에 대한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깨닫고, 그 은혜를 알아나갈때 하나님 나라에 온전히 기쁜 마음으로 자원해서 참여하는 자들이 되는 것이다.

 

  1.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을 짓는데 참여하고 있는 모습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에 비해 우리가 하나님 나라 (교회) 일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요? 어디서부터 회복되어야 할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 마음이 감동하여 자원해서 즐겁게 장막을 만드는데 수많은 물건들을 가지고 나오고 있다. 마치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가되는 너무나 감격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그에 비해서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헌금을 얼마나 드리느냐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얼마나 하나님 나라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교회에서 하는 일들이나 복음을 전하고  교회 공동체를 세워나가는 일등, 하나님 나라 일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 일에 너무나 큰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정말 기쁨으로 내가 뭐하나 더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할일은 없을까? 기술있는 자들은 밤새 고민하면서 뭔가 만들기도 하고, 계속해서 아침마다 뭔가를 가지고 나온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우리는 너무 바쁘다. 세상 일이 너무 많다. 내가 하고 싶은 욕심들도 너무나 많다. 그리고 다른 그 무엇보다 하나님 나라를 향한 마음이 너무나 없다. 그래서 참여하지 않는다. 그래서 때로는 이스라엘처럼 불평불만이고 우상을 섬기고 이상한 방향으로 나아간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 나라와는 거리가 먼것 아닌가?

 

먼저 우리가 회복해야할 것이 있다. 은혜이다. 언제나 은혜이다. 은혜를 안다면 우리는 움직인다. 하나님 나라 일에 참여한다. 무조건 부산하게 많은 일을 해야한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자세가 달라진다. 눈빛이 달라진다. 만약 지금 우리의 모습에 그런 모습이 없다면 문제는 은혜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또 잊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죄악된 모습을 잊고 있는것이다. 다시 한번 우리의 죄인됨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도대체 얼마나 큰 것인지를 경험해야 한다. 만약 은혜를 잊었다면 다시한번 기억해보자. 그리고 만약 은혜를 알면서도 가만히 있었다면 우리 하나님 나라를 다시 한번 바라보자. 은혜에 반응해보자. 하나님 나라를 위해 무엇을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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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 2015.08.14 08:34
    청소년 매일성경 공과 내용과 동일한 본문이지만 더 많은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린 반 친구들은 매일 성경 공과를 갖고 진행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4G+ 교사방

4G+ 청년소년부 교사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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